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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서 달리는 버스에 불…승객 7명 대피

등록 2021.03.02 13:24

수정 2021.03.02 13:24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달리던 버스에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5시30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을 지나던 간선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버스 트렁크 쪽에 있는 엔진룸에서 시작됐고, 이를 목격한 행인이 최초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엔 기사와 승객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는데, 전원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관계자는 "화재 감식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 황선영 기자 (영상제공 : 시청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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