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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유튜브 6000만명 돌파…전세계 女아티스트 최초

등록 2021.04.13 10:34

수정 2021.04.13 10:35

블랙핑크, 유튜브 6000만명 돌파…전세계 女아티스트 최초

/ 제공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13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유튜브 구독자 6천만명을 돌파했다.

여자 아티스트가 유튜브 구독자 6천만 명을 달성한 것은 세계에서 블랙핑크가 최초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7월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최다 유튜브 구독자를 가진 여자 아티스트가 된 바 있다.

이후 에미넘, 에드 시런, DJ 마시멜로를 차례로 넘겼고 현재 비버(6천200만명)만을 앞에 남겨둔 상태다.

소속사는 "비버는 약 11년 만에 6천만명 고지를 밟았다. 이에 비해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증가 추이는 압도적"이라며 "1위 등극이 가시권에 들어온 셈"이라고 말했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초기 때부터 뮤직비디오가 억대 뷰를 기록하는 등 유튜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다 지난해 6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선공개를 출발점으로 정규 1집 발매 관련 행보를 시작하고부터 유튜브 구독자가 가파르게 늘었다. /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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