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4차 재난지원금 '버팀목 플러스자금' 추가 지급…소상공인 51만명 대상

등록 2021.04.19 14:59

수정 2021.04.19 15:03

4차 재난지원금 '버팀목 플러스자금' 추가 지급…소상공인 51만명 대상

/ 출처 :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19일(내일)부터 4차 재난지원금인‘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51만 1000개 사업체로, 2차 신속지급분에 해당한다.

중기부는 18일 '버팀목자금 플러스' 신속지급 대상을 추가해 19일부터 지원대상자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신속지급에는 '반기별 비교를 통한 매출감소 사업체(41만6000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업한 사업체(7만5000개)' , '연매출 10억 원 초과 경영위기업종(1만개)' ,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사업체(1만개)' 등을 추가했다.

이번 신속 지급에는 '작년 연매출이 전년보다 조금만 늘어도 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1차 지급과 달리 '계절적 요인 등으로 상?하반기 매출 차이가 큰 경우' 지원에서 배제되는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19일 오전 6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받은 사업주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전용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류주현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