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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투기 의혹 송병기 전 울산부시장 고발…송병기 "사실과 달라"

등록 2021.04.20 13:10

울산자유우파시민연대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 4곳은 오늘(20일)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송병기 전 울산경제부시장을 울산지검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송 전 부시장이 교통건설국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당시 내부 정보를 이용해 2014년 부동산을 구입한 후 5년 뒤 판매해 3억여 원의 차익을 얻었다며 토지를 구입한 송 전 부시장과 지인 등을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송 전 부시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며 "법적 대응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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