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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여성에 흉기 휘두른 20대…영장 실질심사 출석하며 '침묵'

등록 2021.04.21 10:21

직장 동료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 A씨가 오늘(21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다.

A씨는 지난 18일 30대 직장 동료 B씨가 거주하는 안산의 한 오피스텔에 찾아가 흉기로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사에 출석한 A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호감을 보였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스토킹 범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한 영장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예정이다. / 구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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