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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자책골 선수에 "고마워요" 자막…MBC 또 논란

등록 2021.07.26 08:46

수정 2021.07.26 08:56

루마니아 자책골 선수에 '고마워요' 자막…MBC 또 논란

/ 출처: 조선일보

MBC가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경기 중 내보낸 자막이 또다시 논란이다.

25일 저녁 MBC는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경기를 중계했다.

전반전 루마니아 마리우스 마린 선수의 자책골이 나오자, MBC는 화면 상단에 "고마워요 마린 자책골"이라는 자막을 표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한국이 1대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상대팀을 조롱한다며 지적했다.

앞서 MBC는 지난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도 일부 국가 소개에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을 넣어 사과한 바 있다.

당시 우크라이나 대표팀이 입장할 때 체르노빌 원전 사고 사진을 넣었고, 아이티 선수들이 입장할 땐 폭동 사진과 함께 대통령 암살 상황을 언급하는 등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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