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초56 '아시아 신기록'
/ 연합뉴스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17)가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랐다.
황선우는 28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47초56, 아시아 신기록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준결승 2조까지 합산한 성적에서는 4위를 기록, 당당히 결승에 올랐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 자유형 100m에서 결승에 오른 건 황선우가 처음이다. 박태환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준결승까지 오른 적이 있다.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은 내일 오전 11시 37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