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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 진출

등록 2021.07.28 10:51

수정 2021.07.28 11:01

47초56 '아시아 신기록'

황선우, 한국 수영 사상 첫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 진출
/ 연합뉴스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17)가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랐다.

황선우는 28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47초56, 아시아 신기록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준결승 2조까지 합산한 성적에서는 4위를 기록, 당당히 결승에 올랐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 자유형 100m에서 결승에 오른 건 황선우가 처음이다. 박태환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준결승까지 오른 적이 있다.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은 내일 오전 11시 37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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