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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법사위 개혁법 통과되지 않으면 법사위원장 못넘겨"

등록 2021.07.28 11:07

수정 2021.07.28 11:08

송영길 '법사위 개혁법 통과되지 않으면 법사위원장 못넘겨'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권한 축소에 국민의힘이 합의하지 않으면 법사위원장을 넘기기로 한 여야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법사위가 상원 역할을 못 하도록 하는 개혁 입법을 전제로 법사위원장을 넘기는 것"이라며 "8월 25일 상임위원장 선출 전에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

'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 양보' 합의에 당내 일부 강성 지지층이 거세게 반발한 것을 고려한 발언으로 보인다.

송 대표는 "법사위에 60일 이상 법안을 계류시킬 수 없도록 합의가 됐다"며 "법사위 심사도 체계와 자구 심사에만 한정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지난 26일 법사위 관련 국회법 개정안이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여야 합의가 파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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