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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이명박·박근혜 특별사면, 시간적으로 불가능"

등록 2021.07.28 11:47

박범계 '이명박·박근혜 특별사면, 시간적으로 불가능'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시간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박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면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대통령의 권한이라 제가 뭐라 언급할 게 없고, 대통령 뜻을 전달 받은 바는 지금까지 없다"고 말했다.

이어“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가능하려면 위원회도 열어야 하고, 휴가철도 꼈고 코로나19로 심각한데 시간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취지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근 지병을 이유로 각각 병원에 입원해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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