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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속 아파트 건설현장서 50대 근로자 숨져

등록 2021.07.28 12:57

폭염경보 속에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지난 26일 오후 6시 19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5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119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A씨는 아파트 건설 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로, 점심 식사 후 화장실에 간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부검 결과 A씨가 뇌출혈로 숨졌다며 온열질환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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