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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4채 논란'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자진 사퇴

등록 2021.08.01 14:19

'부동산 4채 논란'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자진 사퇴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공사) 사장 후보자 / 조선일보DB

다주택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공사) 사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김현아 후보자는 오늘(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합니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합니다"라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남편과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와 서초구 상가를 포함해 부동산 4채를 보유해 다주택자 논란이 일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8일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의결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보유 부동산 4채 중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매각하겠다고 밝혔지만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오늘(1일)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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