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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그리스 수중발레 선수단 5명 집단감염

등록 2021.08.04 16:50

수정 2021.08.04 16:54

日 도쿄올림픽 그리스 수중발레 선수단 5명 집단감염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의 모습. / 연합뉴스

일본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그리스 수중발레 선수단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교도통신은 4일 도쿄도 하루미에 있는 선수촌에서 그리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 4명과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5명 모두 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감염이 발생했다.

다카야 마사노리 조직위 대변인은 "집단 감염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그리스는 아티스틱스위밍 듀엣과 팀, 두 종목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그리스 선수단 12명은 모두 숙박 요양 시설과 대기 시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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