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준비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008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확진자가 2008명 추가돼 총 28만 1938명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지난 7월 7일부터 73일째 네 자릿수다.
지역발생은 1973명으로 서울 738명, 경기 655명, 인천 139명 등 수도권에서 1532명(77.6%)이 나왔다.
그 외 충남 55명, 부산 51명, 대전 43명 등 비수도권에서 441명(22.4%)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으로, 내국인 7명, 외국인 28명이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총 23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