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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의혹' 관련 "1원이라도 받았다면 후보 사퇴"

등록 2021.09.19 18:58

수정 2021.09.19 19:03

與 주자 '대장동 의혹' 정면충돌

[앵커]
민주당 대선 경선 TV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는 대장동 의혹을 놓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국민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재명 후보는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직과 공직을 다 사퇴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이재명, 이낙연 후보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두고 거친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득을 일곱 사람이 전부 독차지 하고 있는데 계속 괜찮다고 생각하셨을까?"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성남시는 25억 원 투자해서 5500억 원 벌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대단히 일확천금이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그건 일확천금이 아니라 공공회수 정책을 잘했다고 하는 겁니다"

공격이 계속되자 이재명 후보는 부당한 이익을 취한 게 드러나면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제가 부정을 하거나 단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 사퇴하고 공직 다 사퇴하고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의혹의 본질은 과거 야당이 토건세력과 결합한 '국민의힘 게이트' 라고 주장했습니다.

추미애 후보 역시 같은 논리로 이재명 후보를 감쌌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참 한심합니다. 윤석열의 국기 문란 사건을 덮으려는 야당의 꼼수에 넘어가는 것 아닌가”

반면 국민의힘은 주자들은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은 이재명 후보의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단군 이래 최대 특혜 사업"이라고 맞섰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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