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퍼레이드

與 '대장동 의혹' 공방 격화…野, 오늘 2차 TV토론

등록 2021.09.23 07:39

수정 2021.09.23 07:42

[앵커]
민주당 호남 경선을 앞두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의 공방이 거칠어 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오늘 두번째 방송 토론회를 엽니다.

윤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특혜 의혹이 보수 언론과 야당의 정치 공세라는 주장을 이어가며, 당내 인사를 겨냥해 "우리 안의 수박 기득권자들"이라고 SNS에 썼습니다.

이낙연 후보 측은 5·18 민주화 운동 희생자에 대한 비하이자 색깔론을 표현한 단어라며 반발했습니다.

김종민 / 이낙연 캠프 정치개혁비전위원장 (어제)
"몰랐다면 '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이제 안쓰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마땅한거 아닙니까? X갱이 지칭하는 색깔론 용어를 써야겠습니까?"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관용적 표현일 뿐이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어제)
"겉과 속이 다르다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용어인데 그렇게까지 해석해가면서 공격하실 필요가 있겠나…."

캠프에선 호남 동정을 끌기 위한 이낙연 후보의 '셀프 디스'란 반박까지 나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대장동 개발 이익이 갑자기 늘어난 건 예상 못한 부동산 폭등 탓이라며 사실상 이낙연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8명은 지난 16일에 이어 오늘 오후 2번째 TV토론에 나섭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경제 분야를 주제로 한 '주도권 토론' 방식입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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