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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日 총리 오늘 결정…고노-기시다 2파전 전망

등록 2021.09.29 08:26

수정 2021.09.29 09:29

[앵커]
'포스트 스가'를 결정지을 일본의 자민당 총재 선거가 오늘 치러집니다. 4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유력후보들은 모두 한일관계에 대해선 강경한 입장입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결정될 일본 100대 총리의 후보군은 네 명입니다.

고노 다로 일본 행정개혁 담당상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점쳐지는데,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전 정무조사회장의 지지층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만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되도 악화된 한일관계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고노 담당상은 대표적인 '대한 강경파'입니다.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진행한 아버지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과 사고방식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지난 2015년 아베 전 총리를 대신해 '한일위안부합의'에 직접 서명한 인물로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와 갈등을 빚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1차 투표 결과는 오늘 오후 2시 20분쯤 발표될 전망입니다.

만일 1차 투표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두 명의 후보가 결선투표를 진행하는데 이 경우 오후 3시 40분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선거로 차기 총리를 지명하기 때문에 다수당 총재가 총리로 뽑히게 됩니다.

TV조선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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