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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첫 5000명대…정부, 방역강화 방안 '의견수렴 중'

등록 2021.12.01 12:28

수정 2021.12.01 14:13

확진자 첫 5000명대…정부, 방역강화 방안 '의견수렴 중'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 반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제공

정부가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 각계 의견을 내일(2일)까지 수렴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추가 방역 조처에 대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분과위원회별 의견을 정리해 중대본에서 결정한다"며 "현재 위원회 분과별로 내일(2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분과위원회별로 추가 방역 조처 필요성과 수위,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손 반장은 "분과에서 어떤 의견이 나오고, 의견 내용과 조정 방안에 대한 (논의) 경과가 필요해 금요일(3일) 결정 등을 확정적으로 알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보다 사회적 합의를 충실하게 하기 위해 분과별 의견을 되묻고 진전된 의견의 공통분모를 묶어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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