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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5명 "내년 상반기에도 집값 오른다"

등록 2021.12.02 14:24

국민 10명 중 5명 '내년 상반기에도 집값 오른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잠실 아파트 모습. / 연합뉴스

일반 국민 10명 가운데 5명 가량은 내년 상반기에도 집값이 오른다고 전망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R114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31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 전망에 대해 48.2%가 '상승'이라고 답했다. '보합'이라는 응답은 37.5%였고, '하락'은 14.3%에 불과했다.

다만 상승 전망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상승한다는 응답이 70%, 62%였던 것을 고려하면 크게 줄어들었다.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이 40.7%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 등 주요 도심의 공급부족 심화(18.0%), 덜 오른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12.7%), 선거 앞두고 정책 기대 강화(7.6%),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7.6%),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6.7%)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격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대출 규제로 인한 매수세 약화(27.3%), 대출 금리 인상 가능성(23.0%)을 우선적으로 꼽아 금융 분야 규제 관련 답변이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가격 부담에 따른 거래량 부족(14.4%), 경기 침체 가능성(12.3%), 세금 부담으로 인한 매물 증가(11.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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