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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양도세 '12억 비과세', 얼마나 줄어들까

등록 2021.12.07 14:55

수정 2021.12.07 16:09

1주택 양도세 '12억 비과세', 얼마나 줄어들까

/ 연합뉴스

내일부터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이 12억 원으로 오르면서 1주택자의 세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6일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우병탁 팀장의 양도세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면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 84㎡를 25억 원에 산 A씨가 2년 보유·거주 후 35억 원에 팔았을 때 3428만 원을 덜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에선 9억 원 공제를 받으면 양도세 2억 5704만 원(지방소득세 포함)을 내야 하지만 개정에 따라 공제금액이 12억 원으로 올라가면 2억 2276만 원을 내야한다.

같은 면적의 서울 대방e편한세상 아파트를 B씨가 2년 전 8억 원에 사들여 15억 원에 팔 경우 현재는 양도세 9538만 원가량의 양도세를 내야 했다. 양도차익 7억 원 중 과세 대상 양도차익과 장기보유특별공제 등을 적용한 기준이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B씨가 부담해야 할 총 양도세는 3618만 원으로 줄어든다.

적용 시점은 잔금일이나 등기일 중 빠른 날을 기준으로 한다. 일시적 2주택은 다주택자라도 양도세에서는 1세대 1주택으로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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