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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베이징 동계올림픽 도전 무산…가처분신청 기각

등록 2022.01.18 14:14

쇼트트랙 심석희의 베이징 올림픽 도전이 무산됐다.

오늘(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심석희가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심석희의 3회 연속 동계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해졌다.

심석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 코치와 동료 선수를 험담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빙상연맹은 심석희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

빙상연맹은 모레(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심석희를 제외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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