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퍼레이드

고속도로 갓길 내렸다가…뒤따르던 화물차에 '참변'

등록 2022.01.20 07:36

수정 2022.02.19 23:50

[앵커]
어젯밤 중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기사가 고속도로 갓길에 내렸다가 뒤에서 오던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거창군에서는 귀농학교로 운영되던 한 폐교 건물에서 불이 나 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뒤따르던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리다가 뒤에서 오던 화물차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쯤 동해고속도로 북강릉요금소 인근에서는 1톤, 20톤 화물차 두 대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50대 A씨가 숨지고, 두 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남 거창군의 한 폐교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2명이 대피했고 건물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성인 귀농학교로 운영되던 곳으로,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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