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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논란' 송지아, 활동 중단…"반성하는 시간 가질 것"

등록 2022.01.25 10:34

수정 2022.01.25 10:36

'가품 논란' 송지아, 활동 중단…'반성하는 시간 가질 것'

/ 출처: 송지아 유튜브 캡처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끝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송지아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올린 '송지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한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가품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너무 예뻐서 그냥 구매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점점 더 빠졌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또 "운영하는 채널은 모두 비공개로 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송지아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은 사과문을 제외하곤 대부분 삭제된 상태다.

앞서 송지아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영상 등에서 명품 가품 옷과 액세서리 등을 착용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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