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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리그 통틀어 최고의 선수…'기록 파괴자' 손흥민이 남긴 발자취

등록 2022.05.23 21:08

수정 2022.05.23 21:15

[앵커]
올해는 특히 한국 축구가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한일 월드컵 2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2002년은 초등학교 4학년이던 손흥민 선수가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해 그 뜨거웠던 여름, 시청앞 광장의 함성 소리를 들으면서 손흥민은 이미 세계 최고의 골잡이를 꿈꾸고 있었는지도 모르지요?

윤재민 기자가 지난 20년 손흥민 선수가 써 낸 기록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리포트]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라선 손흥민. 잉글랜드를 포함해 유럽 5대 빅리그라 불리는 스페인과 독일,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모두 합쳐도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유일합니다. 단일 시즌 득점 수도 기록적입니다.

1986년 차범근이 기록한 한국인 유럽리그 최다 득점인 17골은 물론, 2018년 네덜란드 리그에서 이란 출신의 자한바크슈가 기록한 아시아 최고 기록인 21골보다도 2골 많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득점왕 상을 받은 걸 믿을 수 없습니다. 매우 감동적인데요. 어렸을때부터 꿈꿔왔고, 지금 제 손에 있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기록 파괴자'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팀 동료 해리 케인과 통산 41골을 합작했습니다.

첼시의 전설적인 콤비인 프랭크 램퍼드와 디디에 드로그바의 36골을 뛰어넘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20년 번리전에서 70m를 단독 질주하며 수비수 6명을 허수아비로 만들며 한 해 가장 멋진 골을 뽑는 푸스카스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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