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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서 동료 여직원 '불법 촬영'…경찰, 30대 붙잡아 조사중

등록 2022.05.24 20:45

수정 2022.05.24 20:54

서울 송파구 삼성SDS 사무실에서 동료 여직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4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송파구 신천동의 사무실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동료 여직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이 책상 밑에서 휴대폰을 발견하자, A씨는 자신이 휴대폰 주인이라고 밝히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폰 분석을 통해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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