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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심각한데…마포구청장은 전집에서 먹방

등록 2022.08.09 11:39

수정 2022.08.09 12:06

폭우 피해 심각한데…마포구청장은 전집에서 먹방

/박강수 마포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서울 폭우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전집에서 '먹방' 사진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박 구청장은 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가 내리는 월요일 저녁 업무를 끝내고 나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4장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박 구청장이 '브이자'를 그리며 해맑게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다"며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이라고 적었다.

 

폭우 피해 심각한데…마포구청장은 전집에서 먹방
/박강수 마포구청장 페이스북 캡처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비 피해로 시민들은 울상인데 밥이 잘도 넘어가겠다" 등 비꼬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행동인지 모르겠다" "구청장이라는 분이 이래도 되는 건가" 등 격분했다.

논란이 일자 박 청장은 해당 게시물을 내렸다.

이후 박 청장은 9일 댓글을 통해 "늦게까지 일하고 너무 배고파서 퇴근길에 직원들과 같이 만원짜리 김치찌개와 전을 먹었다. 술은 마시지 않았다.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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