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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ICBM 발사 참관하고 "적들에 두려움 줘야"

등록 2023.03.17 07:22

수정 2023.03.17 07:30

김정은, ICBM 발사 참관하고 '적들에 두려움 줘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이 어제 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훈련을 참관했다.

김정은은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핵전쟁억제력 강화로써 적들에게 두려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김정은은 또 "핵에는 핵으로,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며 "전략무력의 신속대응태세를 엄격히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최대 정점고도 6,045㎞까지 상승하며 거리 1,000.2㎞를 4,151초(약 70분)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 목표수역에 탄착되였다"고 발표했다.

한미일 군사당국의 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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