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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임명직·지명직 당직자 전원 물러나야, 사무총장이 방탄에 앞장"

등록 2023.03.28 11:05

수정 2023.03.28 11:07

조응천 '임명직·지명직 당직자 전원 물러나야, 사무총장이 방탄에 앞장'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TV조선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당직 개편에 대해 "방탄 이미지 고착화에 기여한 임명직, 지명직 전원이 물러나야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28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근본적인 해법은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지만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니 지명직이라도 빨리 바꾸자는 이야기였다"면서 "그런데 자꾸 공천 얘기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정식 사무총장 교체를 주장한 데 대해 "사무총장이 일요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검찰 수사를 비난하고 이 대표를 두둔하는 일을 수차례 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사무총장이 당 대표 개인 보호에 앞장선 걸 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또 검찰 수사가 무도하다고 평하면서도 "당직자들이 전면으로 나서서 스크럼 짜고 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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