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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진 위기경보 단계 '관심'서 '주의'로 상향

등록 2023.05.15 09:38

올해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규모 4.5 지진이 동해에서 발생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지진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진 대응부서를 중심으로 '지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후속 상황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달 23~25일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15차례 지진이 연속 발생하자 지진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지진 위기경보는 가장 경미한 단계부터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께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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