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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19시간 밤샘 조사 후 새벽 귀가

등록 2023.12.24 14:52

수정 2023.12.24 14:55

[앵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19시간 동안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에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과 이선균씨의 진술 내용을 종합해서 추가 소환 없이,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씨가 또 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10월과 11월 두 차례 조사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선균 / 배우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는 인정하십니까?) 조사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이 씨는 올 초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주거지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이시약과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 이 씨는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씨는 A씨 등 2명으로부터 마약 사건을 알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이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A씨는 현재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고, 마약 공급책으로 알려진 성형외과 의사도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소환 조사를 끝으로 이 씨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앞서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씨는 내년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고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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