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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시내 거리에서 괴한에 피습…병원 이송

등록 2024.01.25 18:38

수정 2024.01.25 19:01

[앵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서울 강남구 길거리에서 괴한에게 피습됐다는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사회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준영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거리에서 한 행인으로부터 돌로 추정되는 물체에 머리 뒤를 맞았습니다.

배 의원은 피를 흘린 채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배 의원은 강남구에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던 도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 의원 측에 따르면 행인은 먼저 '국회의원 배현진'인지를 물어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의자는 특수폭행으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돼 서울 강남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피의자는 경찰에 "자신의 나이가 15살"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이라 밝혔습니다.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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