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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25살 연하 여친과 결별…"급히 청혼했다 차였다"

등록 2024.03.28 17:37

수정 2024.03.28 18:03

세계적인 스타 톰 크루즈(61)가 새 여친과 결별했다.

러시아 사교계 유명 인사 엘시나 카이로바(36)와의 연애설 보도가 나온 지 약 석 달 만이다.

US위클리 등 외신들은 현지시간 27일 최근 두 사람의 관계가 매듭지어졌고, 먼저 이별을 요구한 건 카이로바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크루즈는 카이로바와의 결혼을 원했지만, 갑작스러운 청혼에 부담을 느낀 카이로바가 결별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루즈와 카이로바의 열애설이 처음으로 불거진 건 작년 12월 영국 런던의 한 파티장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가 목격되면서였다.

당시“크루즈가 사랑에 푹 빠진 것 같았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고, 이후 런던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난 것이 알려지며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전직 모델인 카이로바는 영국에 300억 원 넘는 사유지와 주택을 소유할 정도로 매우 부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러시아 신흥재벌 드미트리 체츠코프와 결혼했다 11년 만인 2022년 이혼했고, 자녀 두 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루즈는 지금까지 3번 결혼해 3번 이혼했다. 자녀는 니콜 키드먼과 입양한 아들과 딸이 있고, 케이티 홈즈와 낳은 딸 수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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