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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철근 슬쩍한 남성…CCTV가 전부 보고 있었다

등록 2024.04.19 17:48

수정 2024.04.19 21:56

한 남성이 공사장에 들어가 철근을 훔쳤다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의 범행 장면은 방범용 CCTV에 모두 찍혔다.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5시쯤 삼남읍의 한 공사장에서 남성 한 명이 공사장에 들어가 철근을 훔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CCTV 관제요원이 남성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해 계속 지켜봤다. 철근 다발을 들고 나오는 장면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했다. 그 후에도 계속 CCTV를 확인하며 행적을 찾았다.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20여분 만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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