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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중 2주째 실종…외교부 "영사 조력 중"

등록 2024.05.04 13:12

수정 2024.05.04 13:30

파리 여행 중 2주째 실종…외교부 '영사 조력 중'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페이스북 캡처

프랑스 파리를 여행 중이던 한국인 남성이 2주 넘게 연락이 끊겨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등이 소재파악에 나섰다.

실종자는 1993년생 만 30세 남성인 김모씨다.

지난 17일쯤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했다.

18일 파리에서 지인을 만났고, 19일 저녁부터 연락이 끊겼다.

주불 한국 대사관은 2일(현지시간) 대사관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 실종자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올리며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다. 소재를 알고 있거나 목격한 분은 연락 주시리 바란다"며 행적 수소문에 나섰다.

외교부는 "연락두절 소식을 접수한 직후부터 가족들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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