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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발효된 광양에서 차량 고립…탑승객 4명 구조

등록 2024.05.05 17:28

도로 침수로 고립된 차량에서 탑승객 4명이 구조됐다.

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에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가 침수돼 고립됐다.

이날 광양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사고 당시 100㎜ 이상 폭우가 쏟아졌다.

차량은 다리 밑 굴다리에 진입했다가 앞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멈춰선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을 급파해 차량에서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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