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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후 노동인구 1,000만명 감소…2050년 고령인구가 40%

등록 2024.05.06 09:52

수정 2024.05.06 10:00

20년후 노동인구 1,000만명 감소…2050년 고령인구가 4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경제성장의 핵심 기반인 생산가능인구가 20년 후에 약 1천만명 줄어든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저출생으로 인해 15∼64세에 속하는 생산가능인구는 2023년 3,657만명에서 2044년 2,717만명으로 940만명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전체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중위연령은 작년 기준 45.5세에서 2031년에 50.3세로 오른다.

국민의 절반이 50세 이상이 된다는 뜻이다.

2050년 65세 이상 고령자는 역사상 최대 규모인 1,89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게 된다.

2060년이 되면 사망자 수는 74만6천명으로 출생아(15만6천명)의 4.8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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