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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1,112억원 '역대 최대'…9.1%↑

등록 2024.05.08 08:58

수정 2024.05.08 09:02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1,112억원 '역대 최대'…9.1%↑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대환대출 경쟁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 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1년만에 9.1%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484억원으로 8.8%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41조3천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2조6천억원 증가했다.

주담대(전·월세 대출 제외)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11조8천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조7천억원(29.7%) 불었다.

상대적으로 금액이 많고 담보가 있어 안전한 주담대가 많이 늘어난 덕에 건전성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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