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대환대출 경쟁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카카오뱅크는 1분기 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1년만에 9.1%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484억원으로 8.8%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말 기준 여신 잔액은 41조3천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2조6천억원 증가했다.
주담대(전·월세 대출 제외)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11조8천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조7천억원(29.7%) 불었다.
상대적으로 금액이 많고 담보가 있어 안전한 주담대가 많이 늘어난 덕에 건전성은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