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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만들 것…기초연금 40만 원으로"

등록 2024.05.09 10:29

수정 2024.05.09 10:31

尹 '서민·중산층 중심 시대 만들 것…기초연금 40만 원으로'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앞으로 3년 저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의 역동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교육 기회의 확대로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재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에서 아쉽게 뒤처진 분들도 손을 잡고 함께 갈 것"이라며 "실패를 겪으신 분들을 국가가 도와서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면 이는 국가 전체로도 큰 이익이 되며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바로 국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임기 내에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가운데, 요양과 돌봄 체계를 강화해 '활력 있고 편안한 어르신의 삶'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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