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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해병대원 특검법' 청문회…심야 최고위 열고 '전략 논의'

등록 2024.06.21 07:40

수정 2024.06.21 07:43

[앵커]
민주당이 오늘 여당 불참 속에 '해병대원 특검법' 관련 입법청문회를 엽니다. 핵심 관계자인 박정훈 전 수사단장과 이종섭 전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인데, 민주당 의원들은 어젯밤 이례적으로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10시 30분, 회의를 마친 민주당 최고위원들이 당사를 빠져나옵니다.

해병대원 사건이 초미의 관심사인만큼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점검한 겁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어제)
"제대로 해서 진실을 규명할 수 있게 그 뒷 작업들도 좀 해 나가야 된다 이런 얘기들…."

당초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위한 대표직 사퇴 시점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날 회의에서 사퇴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어제)
"(이재명 대표 연임이나 사퇴는?) 관련된 얘기는 없었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의혹 핵심 당사자인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 등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수사 외압 의혹을 물을 예정인데, 11개 상임위원장 임명 강행에 반발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노란봉투법과 양곡관리법을 소관 상임위에 상정했습니다.

안호영 /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어제)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청문회를 마친 뒤에는 해병대원 특검법안을 바로 처리할 것으로 보여,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들 재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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