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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인터뷰'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등록 2024.06.21 08:05

수정 2024.06.21 09:07

[앵커]
지난 대선 전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수사에 나선 지 9개월 만인데 허위 보도 배후 등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노도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나온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오늘 어떤 부분 소명하셨습니까?) 성실하게 소명했습니다."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어제)
"인정하지 않습니다.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법원이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증거인멸과 도주가 우려된다는 이유입니다.

인터넷매체 뉴스타파는 2021년 9월 이들이 한 허위 인터뷰를 2022년 대선 사흘 전 보도했습니다.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던 윤석열 대검 중수부 검사가 대장동사업 대출 브로커 조 모씨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내용입니다.

검찰은 인터뷰 닷새 뒤 김씨가 신씨에게 건넨 1억6500만원을 허위 인터뷰 대가로 보고 있습니다.

신씨는 자신이 쓴 책 대금이라며 혐의를 부인했고, 김 씨는 대화가 녹음되는 줄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이 수사 착수 9개월 만에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허위 인터뷰 보도 배후 여부 등 관련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TV조선 노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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