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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키워드] 스포츠 무관중 경기

등록 2020.02.26 08:27

수정 2020.02.26 08:39

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스포츠 무관중 경기]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프로배구와 농구 등 겨울철 스포츠 경기가 모두 관중 없이 치러지게 됐습니다.

강력한 스파이크를 하는 선수 뒷편으로 텅 빈 관중석이 눈에 띕니다. 어제 저녁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경기는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무관중으로 진행됐습니다. 관중의 응원 없이 오직 스파이크 소리만 울려퍼지는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집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오늘부터 프로농구도 상황이 나아지기 전까지 관중 입장이 통제됩니다. 세계 탁구 선수권과 동아시아 역도 선수권 등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 대회 일정도 줄줄이 연기되면서 코로나19 여파가 스포츠계로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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