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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김석환 홍성군수 "혁신도시 지정은 지역 발전 기폭제"

등록 2020.06.01 08:53

수정 2020.09.29 10:40

네트워크 초대석 순서입니다. 지난 3월에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관련 법안이 개정되면서, 충남에도 혁신도시가 지정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 혁신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김달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Q. 100만 서명운동까지 벌이며 노력한 혁신도시 지정이 차츰 현실화 되고있습니다. 그동안 어떤 노력하셨는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홍성에서 제일 먼저 이제 백만 서명운동을 시작했는데 우리 군민들이 60% 이상이 참여를 해주셨어요. 그래가지고 대전 충남에서 100만명이 넘는 서명운동을 하는데 기폭제가 됐죠. 또 국회의원 전체에 우리가 서한문을 보내고 또 우리 출향인들 까지도 함께 이제 서한문을 보내면서 여러가지 공조운동을 계속해서 했습니다.

이거는 법이 원리에도 이거는 어딜 빼놓는게 아니라 균형 발전 차원에서 하는거기 때문에 이건 안해주는다는게 이상하다 해서 했기 때문에 참 다행이도 지난 3월에 국회에서 통과를 되서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홍문표 국회의원 그리고 이제 양승조 도지사 그리고 충남 우리 홍성에서는 우리 지역발전 위원회를 중심으로 전 군민이 함께 해줬기 때문에 이거는 전 군민 또 충남 도민 전체가 노력한 결과다 이렇게 생각해서 아주 고맙게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Q. 혁신도시는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효과가 기대되시나요?

A. 그렇습니다. 이제 그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 신도시는 2020년까지 10만도시를 목표로한 기획도시입니다. 그런데 알다시피 거기에는 좀 성장 동력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도 2만 5천 밖에 안되거든요. 그래서 혁신도시는 반드시 지정이 되야된다 혁신도시가 지정 됨으로써 중앙부처 기관이 한20여개는 올수 있거든요. 또 혁신도시가 오면은 가장 중요한 거는 지역에 있는 대학생들이 그 정원에 30%를 의무적으로 채용을 해야되기 때문에 이 지역으로써는 인구도 증가하고 또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되기 하기 때문에 내포 신도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되야되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올해는 청산리 대첩 전승 100주년이 되는 해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군에서 이와 관련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어떤 사업입니까 

A. 청산리대첩 100주년 기념행사는 충남도청과 함께 정책 협약을 체결 해가지고 그야말로 장군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을 하고 또 그 업적을 기려나가기 위해서 김좌진 생가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항일운동의 아주 성지로 이렇게 개발할 계획입니다.

해마다 김좌진 장군 배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100주년 기념 트라이에슬론 대회를 통해서 그 청산리 전투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홍성에서 장군의 업적을 기리면서 독립정신과 의병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립운동의 메카로 홍성을 가꾼다 이런 것이 저희 계획입니다.

Q. 새롭게 신축될 홍성군청사를 주민투표로 결정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결정을 하신 이유는?

A. 관의 입김이 아니고 군수 입김도 아니고 그런 순수한 민간인들이 그 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 거기서 논의해서 주민의 의견에 따라서 청사를 지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2018년 6월에 민간으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를 구성을 하고 거기서 자그마치 35번 회의를 하면서 어떡하면 좋은 곳에 전체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할까 이걸 논의 해가지고 거기서 나온 결론은 주민 공모를 받자. 공모를 받아서 그 평가 방법은 주민 투표와 주민 의견을 듣는 걸로하자. 투표에 참석한 사람들이 한 11,000 명 되는데 46% 정도가 결정된 옥암지구를 선택해 줬고 전문가도 역시 다른 의견을 제시 하지 않고 주민이 좋아하는 곳을 결정을해서 옥암지구를 선정을 하게 된 겁니다.

Q. 홍성군은 양돈산업의 메카입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잠잠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방역상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홍성은 돼지를 60만두나 키우는 양돈의 메카입니다. 우리는 그 책임감을 가지고 진짜 그 민간이 혼연일체가 되서 차단병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서 아직까지 끝도 없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만들어 24시간 운영을 하면서 그 우리가 342 양돈논가 전체를 매일 모니터링 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제 예찰을 강화하고 있고 우리는 그 3개 소의 거점 소독소를 만들어가지고 축산 농가를 드나드는 모든 차량을 거기에서 아주 차단방역을 완전히 소독을해서 돌아 다닐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있고 맷돼지 피해방지단을 만들어가지고 지금 홍성에서만도 316두의 맷돼지를 포획을 했어요. 아프리카돼지 열병이 지금도 역시 전방지역에서는 야생맷되지에서 계속 발생하고있는데 여기선 철저히 막아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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