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넥슨 대표 "확률형 아이템 논란 반성"…모든 정보 공개한다

등록 2021.03.05 14:12

넥슨이 확률 조작 의혹을 받는 자사 게임의 유료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넥슨은 "기존에 확률을 공개해온 유료 캡슐형 아이템은 물론 '유료강화·합성류' 정보까지 전면적으로 확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사내 메일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투명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확률형 아이템은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내고 확률에 따라 무작위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최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이 제기됐고 이 때문에 이용자들이 트럭 시위 등 집단 행동에 나선 바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