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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넘긴 총리·비서실장 인선…이재명 회담 뒤로 미루나

등록 2024.04.21 17:01

수정 2024.04.21 17:03

주말 넘긴 총리·비서실장 인선…이재명 회담 뒤로 미루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이 주말을 넘겼다.

벌써 11일째 장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하마평만 무성하다.

국회 동의가 필요 없는 비서실장부터 조속히 임명해 대통령실부터 분위기를 바꾼다는 계획이었지만, 계속 늦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도 변수가 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자칫 새로 발표한 비서실장을 두고 야권의 반발이 거셀 경우 겨우 물꼬를 튼 '협치'의 판이 어그러질 가능성을 우려한다는 관측이다.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내일(22일)쯤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을 만나 회담 날짜·형식·의제 등을 두고 물밑 조율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의 회담에서 새 국무총리 인선에 대한 의견을 듣는 방향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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