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소식] 메드베데프 대통령, 부정선거 조사 지시

등록 2011.12.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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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밤사이 들어온 국제소식! 이미지기자!

지난 주말, 러시아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러시아 전역에서 열렸죠. 
지금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던 메드베데프 대통령.
부정선거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부정선거와 관련된
소문들에 대해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시민들은 당연하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러시아 시민 
"다른 방도가 없죠. 시위가 일어나게 한 장본인인 만큼 책임을 져야합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토요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소련 붕괴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열린데 따른 대응으로 보입니다.   

한편, 그동안 집회 참가자수를 최대 300명으로 제한해왔던
모스크바 시 당국. 이례적으로 대규모 집회를 허용했습니다.

며칠전만해도 경찰이 시위참가자들을 체포했던것과는 정 반대입니다.
외신들은 이같은 태도 변화가 강경 진압이 시위대를 오히려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에는 유럽으로 가보겠습니다.
며칠전 빚을 많이 진 나라들에 제재를 가하는 내용을 담은
재정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국민투표라는 암초에 부딪히게 됐습니다.

상당수 회원국에서 의회 찬반투표나 국민투표가
불가피하다는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네덜란드, 라트비아 등에서 이같은 논란이 번지고 있는데요.
국민투표가 지연되거나 결과를 낙관할 수 없어
내년 3월까지 추진하기로 한 재정통합 일정에 큰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한편, 재정통합 체제를 거부했던 영국에서는 되려
왜 그런 결정을 내렸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캐머런 총리의 입장이 난감하게 됐습니다. 

닉 클레그 / 영국 연립정부 부총리
"정상회의 결과에 실망했습니다.
영국이 유럽연합내에서 고립되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지구촌 대축제 크리스마스가 2주 정도 남았습니다.
지난주말에는크리스마스와 관련한 축제가 열렸고
세계 곳곳에서 성탄절을 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사라소타 해변입니다.
불꽃이 터지고 강위에는 빛이 가득한 보트들이 떠다닙니다.
산타와 루돌프를 실은 보트도 보이구요.
경연이라도 하듯 보트를 치장했는데요.
단순한 퍼레이드가 아니고 대회입니다.
가장 독창적인 보트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헝가리입니다.
영하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속에서 산타 모자와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가득모였습니다.
그런데 그냥 모인게 아니고 뛰고 심지어 점프까지합니다.

참가자
"전혀 춥지 않아요. 굉장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헝가리 산타 경주' 인데요 올해로 8번쨉니다.
매년 부다페스트 가장 번화한 거리에서 열린다는 이 대회.
참가자들은 모두 4킬로미터를 뛰어야 하고요.
물론 수영복 차림이어야합니다.
그것도 꼭 산타를 연상시키는 복장이어야 합니다.
매년 참가자들이 늘고 있는데,
대회 후원금으로 불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고합니다.

이번에는 재정위기로 한창 어려운 그리스입니다.
북을 치는 산타들 그리고 시민들이 가득 모였습니다.

아테네 시민
"사람들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원해요.
성탄절에는 재정위기 문제를 잊고 싶습니다." 

신타그마 광장에서는 매년 이렇게 트리 점등식을 갖는데요.
카운트 다운이후 이렇게 푸른빛의 아름다운 불빛이 켜집니다.  
어린아이들도 마찬가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라 사정이 좋지 않아서일까요. 사람들이 예년보다 덜 모였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할리웃도 바쁩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크리스마스 풍 음악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끝으로, 최근 빌보드 챠트에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 몇곡 감상하시죠.  

저스틴 비버-머라이어 캐리
"ALL I WANT FOR CHRISTMAS"

마이클 버블
"ALL I WANT FOR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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