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잇따른 강력 범죄에 호신용품 판매 급증!

등록 2012.07.26 07:20 / 수정 2012.07.26 07:54

 


[앵커]
요즘 잇따른 흉악 범죄소식에 세상이 너무 무섭다, 우리 아이들 안전할까 걱정되시죠? 그래서인지 호신용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있습니다.

이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들어서자, 휴대폰에서 소리가 납니다.

[녹취]
"조심하세요. 늑대 위험도가 상승하였습니다."

반경 50m 안에 성범죄 전력자가 있으면 소리가 울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휴대폰을 꺼내기도 힘든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이어폰에 있는 버튼만 누르면 바로 다른 휴대폰으로 내 위치가 전송되는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사용자들끼리 직접 치안이 불안한 지역에 대해 기록을 남겨 정보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재훈/ 인지도 대표이사
"사회가 흉흉해질수록 개인이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심리와 스마트폰 보급과 맞물려 이런 산업들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와 통영 등에서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이 같은 호신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한 인터넷 쇼핑몰에선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호신용품 판매량이 51%나 급증했습니다.

[인터뷰] 김진희 / 서울
"메인뉴스만 봐도 막 뜨니까요. 어디 들어가기도 겁나고 돌아다니기도 무섭습니다."

예전에는 경보기나 스프레이 등 간단한 호신용품이 인기였지만, 최근엔 보다 공격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성진 / 현대안전산업
"다소 휴대하기는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전기충격기, 가스총 이런 제품들의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내 몸은 내가 지키겠다는 소비자들로 각종 호용품들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승연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영 뉴스 프로그램

종영 뉴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