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최·박의 시사토크 판]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등록 2012.08.09 22:55 / 수정 2012.08.17 16:42

 


[최·박의 시사토크 판] 144회

9일 시사토크 판에는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정갑 예비역 대령이 출연했다.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때 이름이 알려진 서 본부장은 “안보를 위해 북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말을 해야 하는 국회의원들이 꿀 먹은 표만 쫓아다니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흥분했다. 또한 2009년 노 전 대통령 분향소 강제 철거와 관련하여 “당시 현장에는 내가 없었다. 하지만 국민행동본부 회원들이 한 것이면 내가 한 것이기에 내가 뒤집어 쓴 것”이라며 “청년회원들이 기둥을 주저앉히고 영정사진만 가지고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문 인터뷰에서 분향소 강제 철거를 두고 쓰레기를 청소한 것이라고 말해 구설수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좀 지나치죠”라고 인정하면서도 “유족도 노상에서 불법으로 분향하는 것은 고인에게 좋지 않다고 철거를 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상에 불법으로 세워졌으니 쓰레기는 맞다”고 말했다.

서정갑 본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군복을 입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다고 말하자 “종북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가 군인이기 때문에 종북 척결 위해 군복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금도 국가보훈병원에서 병상에서 6.25 상흔을 못 이기고 신음하는 분들이 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 여러분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권의 ‘중도실용노선’에 대해서는 “중도실용이란 말은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기회주의적인 처신”이라며 “이 때문에 숨어있던 종북세력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심지어 국회 진출도 했다”고 걱정했다. 통합진보당 사태의 경우 “대한민국 헌법을 반대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을 반대하는 것은 종북 노선이다”라며 “2004년 민노당 때부터 최근까지 해산 청원을 3번에 걸쳐 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답답해했다. “휴전이후 북의 도발로 우리나라 군인이 4800여명이 사망했다”고 말한 그는 “국민들이 이 사실을 깨우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서정갑 본부장은 “남들은 정통세력이라 부르지만 우린 헌법수호세력이다”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노병들이 가장 진보적이다. 좌파 진보는 가짜 진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자 :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방송일시 : 2012년 8월 9일 (목) 밤 10시
-진행자 : 최희준 취재에디터, 박은주 조선일보 문화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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