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예술이 심각하다고요?

등록 2012.10.10 21:52 / 수정 2016.06.15 15:08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톰과 제리, 맹꽁이 서당, 어릴 적 즐겨 봤던 이 만화 캐릭터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예술 세계에 뛰어들었습니다.  만화와 예술이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화가 박수동의 작품 '고인돌'의 주인공은 술을 마셔야 하는 고달픈 아버지로 관객들을 맞습니다. 윤승운의 '맹꽁이 서당' 훈장님은 십이간지에 나오는 무서운 호랑이를 누르고 앉아 있습니다.

일본의 마징가 제트에 맞서는 토종 로보트 '철인 캉타우'도 모처럼 모습을 보였고 지구 온난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톰과 제리는 항상 붙어다녀서 서로의 그림자로 표현됐습니다. 1970~ 1980년대 우리나라 명랑만화를 이끌었던 만화가 4명과 현대미술작가 7명의 유쾌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품만 아니라 만화 원화와 원고를 포함해 모두 100 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현희/ 청량리동
"옛날에 만화 봤던 것들도 생각나고 아기는 아무래도 로보트를 보니까 정말 좋은가봐요, 한참 거기서 잘 보고 즐거워하네요. "

꼭 어렵고 심각해야 예술이라는 생각, 만화와 캐릭터를 소재로 한 작품 앞에서는 잊으셔도 좋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TV조선이 직접 편집하는 뉴스를 네이버에서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