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조류독감 H7N9 역습…6명 사망

등록 2013.04.05 22:16 / 수정 2013.04.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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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까지 고열과 콧물 증세를 보이고 있어 큰일입니다. '사람간 감염이 가능한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병원 창구에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신종 AI에 감염됐는지 확인하려는 사람들입니다. 64세 농부가 확진 판정 하루 만에 숨져,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 6명. 감염자는 상하이 6명, 장쑤성 4명, 저장성 3명, 안후이성 1명 등 모두 14명입니다. 사망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고열과 콧물 증세를 보여 불안이 커집니다.

[녹취] 펑 즈지앤 / 질병통제예방센터 관계자
"국민들이 감염자와 접촉하는 걸 불안해 합니다. 감염 경로를 추적하며, 철저하게 격리치료 중입니다."

상하이에선 시장에 있던 비둘기에서 신종 AI가 검출됐습니다. 여기 있던 가금류는 모두 살처분됐습니다.

[녹취] 왕 보종 / 시민
"가금류는 절대 안먹을 겁니다. 국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죽느냐 사느냐 문제죠"

가금류는 별이상이 없는데 유독 사람 몸에선 심한 폐렴을 일으킵니다. 일본 국립연구소는 사람의 호흡기에서 쉽게 증식하는게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넷에선 환자가 수백 명이라는 괴담이 퍼지고 당국은 이를 삭제하는 숨바꼭질이 벌어집니다. 중국은 확진 판정이 나야만 발표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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