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오키나와도 논의하자"

등록 2013.05.09 14:12 / 수정 2013.05.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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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일본 오키나와에 대해 문제 제기를 시작했습니다. 센카쿠 뿐 아니라 오키나와도 어느 나라 땅인지 짚어보자는 겁니다. 중-일 영유권 분쟁 쉽지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어제 일본 오키나와의 귀속 문제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키나와는 본래 독립국가로 명나라 때부터 중국의 속국이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중국 정부도 압박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화춘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류쿠와 오키나와의 역사는 학계가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있는 문제입니다."

오키나와는 일본이 1879년 강제로 병합했습니다. 2차 대전에 패한 뒤에도, 1970년대에 일본에 반환됐습니다.

정치적으로 일본 우익에 차별받고 있다는 생각에 다음 주부턴 '오키나와 독립 연구학회'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중국이 난데없이 오키나와 문제를 거론한 건, 아베 내각에 대한 주민의 불만이 커지는 상황을 이용한 겁니다. 중국은 오키나와 문제가 청나라 때부터 이어진 미해결 현안이라고 주장합니다.

일본 입장에선 센카쿠에 이어, 중국과 영유권 분쟁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마침 중국 정부는 센카쿠 문제로 중국과 일본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크다는 보고서도 발표했습니다.

일본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라 동중국해에 격랑이 일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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