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송 탈북청소년 평양 순안초대소에 격리 수용"

등록 2013.06.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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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북 청소년들이 강제 북송된지 1주일이 지났는데, 이들이 순안초대소에 격리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애초 목적지가 미국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상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송된 탈북 청소년들은 평양에 순안 초대소에서 격리돼 교육을 받고 있다. 대북 매체인 자유북한 방송이 주장했습니다. 북한 체제 선전에 활용하기 위해 사상 교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겁니다.

끌려갔던 청소년을 장군님이 송환시켰다며 업적을 홍보할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들 탈북 청소년들이 긴급히 북송된 것은 김정은 지시에 따른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김정은이 상황보고를 받고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신병을 인도하라고 대사관에 지시했다는 겁니다.

소식통들은 보위부와 대사관 직원등 5명이 특별임무를 수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탈북 청소년 9명의 애초 목적지가 한국이 아닌 미국이었다는 주장도 제기 됐습니다. 북한 인권모임 김희태 사무국장은 라오스 주재 미국 대사관을 통해 미국으로 가려했지만, 경찰에 체포되면서 한국행으로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또 수잔 솔티 대표가 모든 자금을 지원했지만 구체적인 전략 없이 미국 대사관을 진입하면 된다고 생각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TV조선 이상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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